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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토종 아스트로젠, ‘Kibo A+멤버스 기업·프런티어 벤처기업’ 동시 선정

  • 아스트로젠
  • 2019-12-05 15:10:00
  • 118.41.18.89
아스트로젠 황수경(왼쪽) 대표가 기술보증기금 오환욱 대구지점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. 사진=아스트로젠 제공
아스트로젠 황수경(왼쪽) 대표가 기술보증기금 오환욱 대구지점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. 사진=아스트로젠 제공

[매일일보 조용국 기자] 대구에서 최초로 자생한 바이오기업인 ㈜아스트로젠(대표이사 황수경)이 전국 최초로 ‘Kibo A+멤버스 기업, 프런티어 벤처기업’으로 동시에 선정됐다.

기술보증기금은 지난 3일 아스트로젠에 대한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력과 미래성장 잠재력, 기술혁신을 선도할 벤처기업이라 평가하고 두 인증을 동시에 수여했다고 밝혔다.

아스트로젠은 경북대 의대 소아신경과 교수인 황수경 대표가 지난 2017년 대구에서 창업한 대구 유일의 향토 신약개발회사로, 성상세포(Astrocyte)에서 딴 회사명에서 보듯 각종 신경질환을 표적한 신약을 개발한다.

아스트로젠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치료약이 없는 자폐스펙트럼장애(ASD)를 타겟으로 한 경구제형의 AST-001과 주사제형의 외상성 뇌손상 치료제 AST-002의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 승인계획을 연내 제출해 내년 초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다.

또한 후속파이프라인으로는 기존 후보물질의 뇌혈관장벽(BBB) 통과율 향상 및 효능을 개선한 AST-011(루게릭병, 치매 치료제), 펩타이드 화합물인 AST-009(파킨슨병 치료제) 등도 개발하고 있다.

황수경 대표는 “난치성 소아 신경질환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그들과 그 가족들이 평생에 걸쳐 얼마나 큰 고통을 겪는지 잘 알고 있다”면서 “이번 기술보증기금의 인증을 통해 얻은 응원에 힘입어 난치성 신경질환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약을 개발하겠다”고 말했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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